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술라웨시 섬 (문단 편집) === 역내 비교 === 섬 내에서는 남술라웨시주의 인구가 섬의 6개 주 가운데 가장 많은데, 남술라웨시주는 술라웨시 전체 면적의 약 1/4을 차지하지만 술라웨시 인구의 약 45%를 차지하며, 인구 밀도도 섬의 6개 주 가운데 가장 높다. 남술라웨시의 중심 도시는 [[마카사르]]이며, 마카사르는 술라웨시 전체의 중심 도시일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동부 권역(술라웨시, 말루쿠, 소순다 열도, 서뉴기니) 전체의 중심 도시이다. 남술라웨시의 1인당 명목 GRDP는 2019년 기준 $4,033으로 당시 인도네시아 1인당 GDP $4,242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, 술라웨시 전체의 1인당 GRDP $3,655보다 높았고 술라웨시의 모든 주 중 가장 높았다. 동인도네시아 지역에서는 서파푸아주($6,216), 발리주($4,119)에 이어 세 번째였다. 사실상 술라웨시의 지역 개발이 마카사르를 중심으로 하는 남술라웨시주에 집중되어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. 술라웨시 내 가장 낙후된 지역인 서술라웨시는 1인당 GRDP가 $2,375에 불과했다. 남술라웨시의 2대 주류 민족은 [[부기스어]]를 사용하는 [[부기스인]]과 [[마카사르어]]를 사용하는 [[마카사르인]]이며, 이 둘은 남술라웨시 인구의 약 2/3를 차지한다. 전통 시대부터 이 양대 민족이 남술라웨시의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으며, 이들은 압도적인 다수가 [[이슬람교]]를 믿는다. 남술라웨시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민족은 전통적으로 산간 지방에 거주하는 [[토라자인]](Toraja)인데, 이들은 남술라웨시 인구의 약 9%를 차지하며 서술라웨시주에서도 두 번째로(약 14%) 인구가 많은 민족이다. 토라자인은 현대에는 대체로 [[개신교]] 또는 [[가톨릭]]을 받아들였지만, 토라자인의 약 6%는 아직까지도 독특한 토라자식 [[힌두교]](Aluk To Dolo)를 신봉하고 있다. 토라자식 힌두교 전통은 현대까지도 토라자인의 생사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. 한편 술라웨시 북동부 [[미나하사 반도]]의 끝 부분에는 북술라웨시주가 있는데, 남부와 역사적, 문화적으로 거의 접점이 없을 정도로 판이하게 다른 곳이다. 북술라웨시 지역도 남술라웨시보다는 못하지만 인구 밀도가 6개 주 가운데 두 번째로 높으며, 중심 도시인 [[마나도]]는 술라웨시 제2의 도시이다. 마나도는 16세기부터 [[스페인]], [[포르투갈]], [[네덜란드]]의 식민 지배를 겪었고, [[네덜란드령 동인도]] 시대에는 [[암본]]과 함께 네덜란드령 동인도 동부 권역에서 기독교도 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유럽화가 많이 진행된 곳이었다. 북술라웨시의 주류 민족은 90% 이상이 기독교도인 [[미나하사인]](Minahasa)이며, 미나하사인의 언어는 [[오스트로네시아어족]]에 속하기는 하지만 다른 인도네시아 지역의 언어와는 달리 [[필리핀어군]]에 속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